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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3-04-03 2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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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일대에서 10년 만에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다. 7개월간 정원을 테마로 한 박람회가 열리는데, 이번 박람회는 올해 정부가 공인한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 행사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후 국내 최대 규모의 이벤트다. 


'정원에 삽니다' 를 주제로 한 행사는 2013년에 이어 국제원예생산자협회가 공인한 두 번째 국제정원박람회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꽃과 나무, 개울이 어우러진 세계의 정원을 모아 놓았으며, 폐막일인 10월 31일 까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정원의 매력을 보여준다.


올해 정원박람회의 큰 특징은 정원을 도심권까지 확대한 점이며, 주제인 '정원에 산다' 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인공 도심정원 내에 '물 위의 정원' 을 박람회 동안 도시경관, 야간경관과 어우러진 볼거리로 구성했다. 도시정원은 국내 저류지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할 오천 그린광장 위주로 조성했으며, 아스팔트가 깔린 도로에 잔디를 깐 그린 아일랜드화 정원의 6차산업화를 표현한 경관정원도 도시정원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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