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배우 송혜교가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혜교는 3일 자필로 쓴 메시지 카드를 공개했다. 종이에는 "'더 글로리'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영광'이었습니다. 문동은과 '더 글로리'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혀있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 중 끔찍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가해자와 방관자 모두를 향해 온 생을 걸고 복수를 계획하는 문동은 역을 맡았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