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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 평창 씨름 태백급 제패...통산 18번째 장사.시즌 3관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4-10 2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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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노범수(울주군청)가 올 시즌 세 번째 태백장사(80㎏ 이하) 타이틀을 획득했다.


노범수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3대 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노범수는 1월 설날 대회, 2월 문경 대회에 이어 올 시즌 열린 세 차례 장사대회 태백급을 모두 석권하면서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금강장사 1회.태백장사 17회) 꽃가마를 탔다.


8강에서 이광석(울주군청)의 부상 기권으로 4강에 오른 그는 윤필재(의성군청)를 2대 0으로 꺾고 거침없이 결승에 올랐다.


허선행과 마주한 결승전에서도 노범수는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첫판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노범수는 뒤이어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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