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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정책금융기관, 기업 정상화 지원...1조원 펀드 조성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4-11 19: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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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기관이 기업 정상화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조성에 나섰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일 부산 BIFC에서 열린 '기업구조혁신펀드 업무 협약식'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권남주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등과 올해 기업구조혁신펀드 1조 원 조성을 위한 정책자금 5,000억 원 출자 협약식을 했다.


2027년까지 최대 4조 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올해 조성되는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캠코가 운용을 맡는다.


이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이번 출자협약 이후 펀드 설립 과정을 마무리한 후 이달 말부터 펀드 운용사 모집공고 및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중소기업이 직면한 자금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금리 감면 특례 대출, 우대보증 등 맞춤형 금융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최대한 필요한 금융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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