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전남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3일 두리농원에서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우울감,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오감자극 건강 7장아찌 만들기 등 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함께 체험하며 오랜만에 어머니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이어나가 향촌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