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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항저우 AG 선발전, 4월 24일.5월 15∼16일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4-18 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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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여자부 경기/사진=대한철인3종협회 홈페이지 캡처[이승준 기자] 대한철인3종협회가 4월과 5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트라이애슬론 종목에는 남녀 개인전, 혼성 릴레이 등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한국에서는 남녀 3명씩, 모두 6명이 항저우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오는 24일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B 파이널이 열린다.


현 국가대표 남자 김완혁, 박광준, 조재현(이상 서울시청), 권민호(경주시청), 여자 김지연(인천시체육회), 정혜림(전북철인3종협회), 김규리(서울시청), 박경민(통영시청)은 A 파이널 자동 진출권을 얻어, B 파이널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스프린트(수영 750m.자전거 20㎞.달리기 5㎞) 코스에서 벌어지는 B 파이널에는 남자 김지환(전북체육회) 등 15명, 여자 박예진(통영시청) 등 14명이 출전해 남녀 6장씩 걸린 A 파이널 출전권을 노린다.


A 파이널에서는 현 국가대표 4명과 B 파이널을 통과한 6명 등 남녀 10명이 5월 15일 스탠다드, 16일 슈퍼스프린트(수영 300m.사이클 8㎞.달리기 1.6㎞) 경기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남녀 4명씩 2023년 국가대표 자격을 얻고, 이 중 1∼3위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1, 2위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출전 자격을 얻고, 3위는 혼성 릴레이 예비 멤버로 항저우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트라이애슬론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혼성 릴레이에서 연속 은메달을 땄고, 2006년 광저우에서는 장윤정이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트라이애슬론은 혼성 릴레이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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