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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품 떠난 김신영, 씨제스와 전속계약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4-24 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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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김신영이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4일 씨제스 스튜디오는 "카멜레온 같은 변화무쌍함으로 한계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신영과 전속 체결을 체결했다"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희극인 김신영이 아티스트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연 문화와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해 송은이가 대표를 맡고 있는 미디어랩시소를 나왔다. 씨제스 스튜디오에는 배우 설경구, 문소리, 류준열, 라미란, 이재욱, 가수 거미, 노을 등 다수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또 씨제스 스튜디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뮤지컬, 월드 투어, 콘서트 등 다방면의 콘텐츠를 제작, 투자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한 김신영은 코미디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희극인으로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함께 활동 중인 희극인들과는 프로젝트그룹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걸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부캐인 '둘째 이모 김다비'로 가수 활동하면서 전무후무한 부캐 세계관을 완성한 바 있다.


김신영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MBC 표준FM '심심타파'부터 '정오의 희망곡' 까지 진행하고, '2020 MBC 라디오 골든마우스 어워즈'의 최연소 브론즈마우스 수상자이자 브론즈마우스 최초 여성 단독 진행자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는 극 중 형사 해준(박해일)의 새로운 후배 연수로 출연해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개성적인 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신스틸러로 등극,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했다.


수년간 대중과 방송, 음악, 공연,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통해 온 김신영은 최근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가 되어 전국 팔도를 누비며 그만의 친근함과 노련미로 대중에게 소소한 웃음은 물론 벅찬 감동까지 전하고 있다.


종합엔터테인먼트로서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씨제스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 김신영의 협업은 막강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향후 김신영과 참신한 콘텐츠 기획하고 새로운 장르의 기획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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