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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활발...지역인재 육성 ‘청신호’
  • 미디어팀
  • 등록 2023-04-25 16: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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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종 이사장 “학업 지원 위해 소중하게 사용”


[미디어팀] 전남 장성군의 미래를 위한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재)장성장학회(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에 의하면 최근 퇴임한 김영일 전 장성군 산림조합장이 2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영일 전 조합장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김 전 조합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을 위한 기부행사를 여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정철환 제6대 장성예총 신임 지회장도 취임식에서 200만 원을 (재)장성장학회에 기부했다. 정 지회장의 가족인 금성산업 정성훈 대표 역시 2020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문영수, 이현순 부부도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문영수 선생은 유림지도자 양성과정에 출강하면서 모은 강의료로 장학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장성군 전문건설협의회에서도 장학금 500만 원을 군에 전했다. 최종복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삼서면 드림빌 드림잔디영농조합 김강철 대표와 장성호 수변길마켓 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재)장성장학회 기탁에 동참해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김한종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장학금 기탁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돕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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