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6일 세븐은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매거진과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세븐은 검정색 턱시도를 입었고, 이다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베테랑 연예인답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8년간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달 20일 결혼을 발표했다.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오는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