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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5월 31일 개봉 확정...빌런 이준혁 첫 공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4-26 2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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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오는 5월 31일 관객을 만난다.


26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3'의 개봉일을 고지하면서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다. 2023년 초부터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에 '범죄도시3'의 개봉 소식은 단비처럼 여겨진다.


개봉일 확정 소식과 동시에 공개된 '범죄도시3' 티저 포스터는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을 담아냈다. "확 쓸어버린다"는 카피처럼 포스터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확 쓸어버리는 '범죄도시3'는 부서 이동 후 더 커진 판에서 활약하는 괴물형사의 시원한 액션을 다시 한번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말 그대로 설명이 필요 없는 마동석 표 맨주먹 액션들의 향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3세대 빌런 주성철(이준혁)의 강렬한 등장이 방점을 찍는다. 거칠 것 없이 들이닥쳐 "경찰한테 약을 뺏겨?"라는 대사로 마약 사건의 배후임을 알린 주성철은 상대방의 얼굴을 무자비하게 잡아채는 모습까지 선보여 긴장감을 더한다.


3편의 빌런 주성철과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대결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준혁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한편, 아직 공개되지 않은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의 존재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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