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배우 이종석과 아이유 커플이 어린이날을 맞아 동반 선행을 펼쳤다.

이종석은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종석은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했다. 이종석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사비뿐만 아니라 팬들의 마음까지 더해 마련한 기부금이라 더욱 뜻깊다.

아이유 역시 어린이날을 맞아 마음을 닮은 선물을 보냈다. 또 장애아 특수학교인 밀알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먹을 분량의 피자와 음료, 떡을 보냈다. 떡은 아이유의 어머니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데뷔 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면서 연예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여러 연예인들이 기부와 선행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두 커플의 동반 선행도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