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남자친구와 결별을 직접 발표했다.

지난 3일 정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랑 인연을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다. 항상 늘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그런데 서로 너무 힘들면 여기까지 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 부족한 저 만나서 힘든 부분도 많았을 텐데, 이젠 놓아주려고 한다. 시간이 약일 거다. 미운 정이 들어서"라고 밝혔다.

끝으로 "더 바쁘게 살려고 한다. 일도 하면서 여행도 가고, 나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 죄송하다. 좋은 소식 못 전해드려서"라고 덧붙였다.

정숙은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해 50억 자산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SNL 코리아'에서 주현영이 패러디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정숙은 각종 방송에 출연하면서 연예인 못지않은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