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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한민국과 제주의 희망으로”
  • 김진산 기자
  • 등록 2023-05-06 08: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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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양 행정시서 개최
  • 오영훈 지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제주 물려주기 위해 최선”


[제주 김진산 기자]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회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 행정시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동심을 펼칠 수 있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강풍과 호우 특보 등 기상 악화로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했으나, 실내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시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병삼 제주시장이, 서귀포시 행사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참석했으며, 각 행사장에는 어린이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경품 추첨에 이어 어린이들과 팀을 꾸려 지구 릴레이 게임(짐볼 넘기기 놀이)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렸다.


오영훈 지사는 “어린이들이 대한민국과 제주의 희망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미래에 더 나은 제주를 물려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 포상(10명)과 도지사 표창(18명) 등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73명이 포상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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