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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FIA Formula E 월드 챔피언십, 모나코에서 혈투예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5-07 16: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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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ABB FIA Formula E 월드 챔피언십은 베를린에서 기록적인 주말을 보낸 후 이번 주 토요일(5월 6일) 모나코로 돌아와 54년 만에 모터스포츠의 두 아이콘인 마세라티와 맥라렌 간의 경쟁을 재점화하고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상징적인 거리 서킷에서 GEN3 경주용 자동차가 첫 선을 보인다.


9라운드와 16강전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파스칼 베를라인과 함께 팀의 세계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순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번의 레이스에서 68점을 모았던 닉 캐시디(엔비전 레이싱)와 함께 시즌을 지배적으로 개막한 이후 웨얼린의 20점에 비해 불과 4점 뒤지고 그 리드는 감소했다.


1년 전 포뮬러 E와 FIA가 지금까지 제작된 전기 경주용 자동차 중 가장 빠르고 가볍고 강력하며 효율적인 GEN3를 선보인 모터스포츠의 정신적 고향에서 두 선두 주자 모두 다른 20명의 운전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포뮬러카는 스트리트 레이싱에 맞게 특별히 설계 및 최적화된 최초의 포뮬러 카이며, 팬들은 트랙 주변에 'Made For Monaco'의 특징을 기념하는 'Fait Pour Monaco' 배너를 볼 수 있다.


ABB FIA Formula E 월드 챔피언십이 베를린에서 7라운드가 열렸다. GEN3가 모나코 경기에서 첫 출전을 한다.
이번 주말 모나코에서 GEN3가 처음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최근 포뮬러E 기록이 깨지면서 팬들의 높은 기대에 반해 이미 전달했다. 레이스에서 가장 많은 추월(190개), 라인에서의 리드 변경(20개), 다른 레이스 리더(8개)는 모두 베를린에서 열린 7라운드에서 달성됐다. 


시리즈에서 가장 빠른 랩은 케이프타운 E-Prix에서 열린 5라운드에서 설정되었다. 사차 페네스트라즈(닛산 포뮬러E 팀)는 포뮬러E 역사상 가장 빠른 랩인 평균 시속 154.987km로 폴 포지션에 진출했다.


드러이버들이 GEN3에서 역사를 쓰고 있는 동안, 다가오는 경기는 56년 만에 처음으로 모나코에서 두 개의 상징적인 모터스포츠 이름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것을 보게 된다.


마세라티는 이번 시즌부터 포뮬러 E로 모터스포츠로 복귀해 고향 모나코 스포츠 그룹과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맺고 드라이버 에도아르도 모타라와 막시밀리안 귄터와 함께 마세라티 MSG 레이싱 팀을 구성했다.


ABB FIA Formula E 월드 챔피언십이 베를린에서 7라운드가 열렸다. GEN3가 모나코 경기에서 첫 출전을 한다.

맥라렌은 또한 드라이버 제이크 휴즈와 레네 레스트가 출전하는 NEOM 맥라렌 포뮬러 E 팀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5월 6일(현지시각), 마세라티와 맥라렌은 1969년 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처음으로 모나코의 그리드에 줄을 선다. 모나코는 또한 1957년에 마세라티가 마지막으로 최고급 단일 좌석 식기류를 확보한 서킷이었는데, 이 시즌에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전설적인 후안 마누엘 팡지오가 5번의 포뮬러 1 세계 선수권 대회 중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다.


막시밀리안 귄터와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지난 베를린 레이스에서 시즌 첫 시상대를 확보했으며 이번 주말 '엘 마에스트로' 팡지오의 역사적 업적을 본받을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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