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11일 문화 나눔 상호 협력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다문화 가족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다문화 구성원의 정보문화 접근권 향상을 위한 자료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인적·물적 자원 연계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이다.
김기원 관장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도서관 프로그램들이 다문화 가정의 소통을 돕고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 내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 문화 이해,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