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대한가라테연맹(회장 강민주)는 지난달 27일 중국 타이저우 위한시에서 개최된 동아시아가라테연맹 집행위원회 및 총회에서 우리나라 집행위원이 선출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행위원회 및 총회에서는 우리나라 대표로 대한가라테연맹 박용성 상임부회장을 집행위원 후보로 추천해, 선거를 통해 최종 집행위원으로 선출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집행위원은 동아시아지역의 가라테 육성 및 발전 및 동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 개최 등, 아시아가라테연맹, 세계가라테연맹과의 관계 유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가라테연맹 강민주 회장은 국제연맹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박 상임부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세계연맹의 임원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나라 가라테의 보급 및 저변확대와 국제연맹과의 다양한 관계 유지를 통해, 국제종합대회를 비롯한 대륙별, 세계 선수권 등에서도 우리나라가 여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