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복지, 일자리 복지, 교육 불평등,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등 현재 이슈화되는 사회.환경문제를 주제로 ESG와 관련된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가대상은 영남권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 부문(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과 전국 대학생 부문으로 구분된다. 이달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 뒤 컨설팅과 PPT 제출을 통해 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8,500만 원 규모로, 특히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 아이디어 매칭 사업비 3,000만 원과 여행상품권 200만 원이 수여된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실제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어져 사회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www.twin.or.kr/contributi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