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의하면 영화 '분노의 질주10'은 18일 전국 9만 2,0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22만 8,447명.

개봉 첫날 1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던 '분노의 질주10'은 이틀 차에도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개봉 첫날에 비해서는 일일 관객 수가 소폭 하락했다.

이번 주말 본격적인 관객몰이가 예상된다. 예매율 집계에서 36.2%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라있다.

'분노의 질주10'은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 10번째 이야기로 화끈한 카액션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