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빈, 리코스포츠 인스타그램[이승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열애 중이다.

22일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세한 부분은 아티스트의 사생활로 회사에서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두사람이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4살인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미', '소핫', '노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유빈은 또한 지난 2020년 13년간 함께했던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등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빈과 열애 중인 권순우 선수는 1997년생으로 두 사람은 9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권순우는 현재 국내 테니스 랭킹 1위 선수로 2019~2021년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MVP)를 수상한 바 있고, 지난 1월 개최된 ATP 투어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선수 최초로 ATP 투어에서 2차례 우승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