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프로농구 FA 계약 미체결 선수, 원소속구단 재협상도 불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5-30 19:31:19

기사수정

사진=KBL 제공[이승준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미계약 상태로 남아 있던 선수들이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에서도 계약에 닿지 못했다.


KBL이 30일 발표한 FA 원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에 의하면 대상 선수 13명 중 계약한 선수는 없었다.


지난 8일 시작된 이번 FA 시장에는 총 47명이 나왔다.


22일까지 진행된 자율 협상 결과 29명이 이적하거나 기존 구단과 재계약에 성공했고, 5명은 은퇴를 결정했다.


남은 13명을 대상으로 25일까지 10개 구단의 영입의향서 제출을 받았으나 제안은 없었고, 이날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 기간에도 계약 성사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KT 김동욱 등 6명의 은퇴가 공시됐고, 강바일(삼성), 박재현, 이정제(이상 데이원), 박세진(KCC), 윤성준, 정종현(이상 현대모비스), 이대성(한국가스공사) 등 7명은 계약 미체결 상태로 남아 오는 23-24시즌에는 KBL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이 가운데 이대성은 해외 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