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KCC에서 김상규(34.201㎝)를 영입하고, 전태영(28.182㎝)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장신 포워드인 김상규는 광주고, 단국대를 졸업하고 2012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지명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서 평균 9분 16초를 뛰며 2.5점, 1.5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로 첫 팀인 인삼공사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한 전태영은 상무 제대와 함께 KCC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또 인삼공사는 한국가스공사 소속이던 가드 장태빈을 조건 없는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