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 F(포뮬러)1 한국 그랑프리 이후 최다 관중이 운집했다. 17,441명이 주말 나들이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찾았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열렸던 슈퍼레이스 4라운드 때 집계된 16,636명이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 6000 클래스, GT 클래스,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과 포르쉐 911 GT3 컵(3천996cc, 510마력) 차량으로 진행되는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바이크 경기 ‘가와사키 닌자 컵’으로 꾸려진 이번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에서는 중국인 드라이버 루오 카일루오(Luo Kailuo)가 4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전날 치러진 3라운드에서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아쉬움을 달랬다.
4라운드는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다음 달 8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