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kIC-CUP 2라운드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경기장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4개 종목, 8개 클래스 총 1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습주행 이달 10일부터 결승전인 11일까지 양일간 아마추어 레이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KF-1600 결승에서 1위는 유즈끼 2위는 송하림이 차지했다.
송하림은 레이스 경력은 일본에서부터 시작됐다. 2015년 일본 키즈 카트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참가한 후 2018년에는 필리핀 대회에도 나갔다. 2018년(초등부)부터 국내 무대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후 2019년(로탁스 마이크로)까지 6경기에 참가해 모두 우승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포뮬러 레이스. 송하림은 KF1600을 통해 탄탄하게 기본을 쌓은 후 FIA F4, F3 등 차근차근 상위 그레이드로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