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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주지훈, 레바논서 생존 액션...'비공식작전' 1차 포스터 공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06-20 1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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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영화 '비공식작전'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19일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뒤집힌 택시 안에 갇힌 흙수저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눈길을 모은다. 건물은 부서지고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등 아비규환이 된 마을을 뒤로한 채, 택시에 갇혀 어쩔 줄 모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이 함께하게 된 '비공식 작전'이 꽤나 험한 고생길임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두 남자, 하나의 돈가방, 지원은 없다'라는 문구는 극한의 상황에서 믿을 건 서로뿐인 민준과 판수 앞에 펼쳐질 사건들과 두 사람이 보여줄 유쾌한 버디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비공식작전'은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등 신선한 소재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면서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을 그려내 극한의 서스펜스와 재미를 선사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홀로 레바논으로 향한 외교관 민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현지 택시기사 판수로 분한 하정우와 주지훈의 앙상블도 영화의 기대 요소다.


영화는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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