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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바이오.항공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해 세계 10대 도시 도약”
  • 미디어팀
  • 등록 2023-06-22 1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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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22일 인천시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주목할 만한 성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영종 주민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재가동 등을 꼽았다.


또, 백령공항 건설 본격화와 송도랜드마크타워·청라시티타워 사업 정상화도 성과로 들었다.


유 시장은 “바이오.모빌리티.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 인천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국내 바이오기업 ‘빅3’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최근 올 연말 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로 자리매김한 인천은 앞으로 ‘초격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라국제도시에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돼 양방향 무선통신이 가능한 미래형 자동차인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와 로봇 실증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 달 지정할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국제공항과 항만, 우수한 반도체 기업들이 있는 강점을 내세워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세계 10대 도시로의 진입을 목표로 힘껏 날아오르겠다”면서, “오직 시민 행복과 인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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