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물방울선생, 김창열
김창열은 파리에 정착한 후 1972년 최초의 물방울 그림 '밤에 일어난 일'을 출품하며 유럽 화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전쟁의 아픈 기억을 물방울로 승화시킨 세계적인 작가이다. 김창열은 영원 속으로 침몰하며 사라지는 강렬한 물방울들을 하나 하나 붙들고자하는 염원으로 숭고한 종교적 신념으로부터 물방울들을 화폭 위에 채워나갔다./영상 촬영 및 편집 - 윤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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