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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들 엄마' 정주리 벽간소음 논란 재차 사과 "앞집과 소통 오해 있었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7-05 1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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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네 아들을 키우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벽간소음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지난 2일 정주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앞집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어 오해를 풀고 진심을 담아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그분도 오해하신 부분에 대해서 미안해하시고 일이 이리 커진 부분에 대해서 마음 불편해하십니다. 저희끼리 식사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웃의 정을 다져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더더욱 조심하고 이웃에게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으로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누리꾼은 맘카페에서 "이사 온 지 3개월인데 그냥 넘어가는 날이 거의 없다. 처음에는 연예인 산다고 신기해했는데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큰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새벽에는 돌 지난 막내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쓰며 울어댄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또 "관리실에 민원도 넣었지만 사과도 없었고 변한 것 또한 없었다"면서, "우리 집에서 민원 넣은 거 안다. 죄송하다는 쪽지라도 있으면 사람 마음이 조금은 나을 텐데. 민원 넣었을 때 관리실에다 누가 민원 넣었냐고 사과하려고 그런다고 하도 졸라서 호수 알려줬다는데 쪽지 하나 받은 것 없다"면서 불만을 표현했다.


이에 정주리는 "아이들 조심시킨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나 보다. 앞으로도 더욱 신중히 교육시키려고 한다. 걱정해주신 분들 앞으로 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남성과 결혼해 총 4명의 아들을 낳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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