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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희망배달’ 운영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3-07-09 0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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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1 연결...심리적 안정 지원 및 물품 전달


[박상기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도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희망배달’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시행되고 있는 ‘마음건강 희망배달’ 사업은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 있는 정신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1:1로 연결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자살예방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20명은 ‘희망배달부’가 돼 매월 두 차례 정신장애인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희망문구 카드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또 매월 한 차례 이상 희망배달부 자조모임을 갖고 활동 사항을 공유하며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단절된 채 우울감과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정신장애인들의 마음을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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