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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종합시장 상인 교육장.고객 휴게실 준공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3-07-10 0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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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2층 연면적 159.55㎡ 시설 조성...고객 편의 증진 도모


[박상기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화종합시장 상인 교육장.고객 휴게실을 조성했다.


중구는 7일 오후 5시 태화시장 제1공영주차장(태화동 24-4)에서 태화종합시장 상인 교육장.고객 휴게실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성민 국회의원,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태화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오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앞서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중구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3억 8,400만 원에 구비 2억 6,100만 원을 더해 총 6억 4,500만 원을 투입해, 태화시장 제1공영주차장에 지상 2층, 연면적 159.55㎡ 규모의 태화종합시장 상인교육장.고객 휴게실을 지었다.


1층은 공용화장실, 2층은 상인교육장과 고객 휴게실로 사용된다.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면서, “쾌적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 경제도 활성화된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환경 개선 및 경영 현대화 등을 적극 지원하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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