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드림스타트가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과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61명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가족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고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는 대형 수족관(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살펴보고 펭귄.수달 먹이주기, 인어공주 공연 등을 감상하면서 해양 생태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부산 119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해 화재 및 지진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체험하면서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익혔다.

중구 관계자는 “가족 간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