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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 약자의 반려견 대한 장례 지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7-10 13: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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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 약자의 반려견에 대한 장례 절차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10일부터 6개월 동안 '사회적 약자의 반려견 장례 대행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인 독거노인으로 모두 600마리까지 지원한다.


만일 반려견 사체와 동행해 동물화장장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경우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택으로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방문해 사체를 위생적으로 수습한다.


또 일정 기간 냉장 보관 후 경기도의 동물 화장장으로 이송해 화장한다.


서울시는 반려견 장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애도를 표하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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