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울산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울산시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6000만원이다.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울산시는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재단이 담보 전액을 보증하기 때문에 담보력이 부족해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울산지역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업원 10명 미만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상시 종업원 5명 미만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이번 지원 사업 세부 내용은 울산시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울산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1~2차에 걸쳐 550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5개 구.군도 오는 9월경 2차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