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은 주민자치위원장(유주애)을 비롯한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1일 숭의전 정류장을 아름답게 꾸미는 작업을 실시했다.

정류장 미화 작업을 통해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정류장을 미산의 아름다운 경치에 어울리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분위기를 연출해 특색 있는 정류장이라는 관광명소로서의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산면의 유명한 관광지인 숭의전의 정류장을 대상으로 선보인 이번 작업을 위해 미산면행정복지센터는 청소차량을 제공해 정류장 청소활동에 도움을 줬고, 주말임에도 직원이 나와 부족한 일손을 도우면서 작업을 격려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관의 협조와 지원이 계속 된다면 미산면의 다른 정류장뿐만 아니라 연천군 관내의 모든 정류장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면서, “아름다운 연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