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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사회복지시설 내 집중호우 피해 없도록 협조 요청”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7-14 2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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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보건복지부는 전국적인 집중 호우와 관련해 사회복지시설 내 피해가 없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시설 관련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14일 “연이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축대와 옹벽 붕괴, 토사 유출, 낙석 등 붕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인명 및 시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호우대비 비상대책반을 격상해 이기일 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호우 대비 비상대응본부를 가동하고, 복지부 소관 사회복지시설에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와 긴급복지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규홍 장관은 “밤새 내린 많은 비로 지반 및 시설 붕괴 위험이 없는지, 건물 침수 시 비상행동 요령 등을 각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이 정확히 숙지하도록 요청드린다”면서 사회복지시설 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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