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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하트-하트재단,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과 함께하는 청년 장애인 작가 대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7-16 17: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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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스타벅스 텀블러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이승준 기자] 최근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와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의 수상작을 발표하면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장애인식개선과 청년 장애인 고용 증진 확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후원하고 하트-하트재단이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의미를 담은 ’하모니’로,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모를 진행, 총 406명 청년 장애인 작가분들이 공모에 참여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22점의 수상작을 선정, 대상 2명에게 각각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 금상 2명에는 각각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상,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은상 3명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각 50만원, 동상 5명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각 1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5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상)은 박예슬씨의 ‘알록달록‘이 선정됐다. ’알록달록‘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 모두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작품이라고 했으며, 또 다른 대상 수상작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으로 작품 ’편견 없는 나무’에서 색이 있는 코알라들끼리 서로 통하는 세상에서 단 한 마리 무색인 코알라의 무리와 함께 있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을 친구들이 알아 주어서 같이 살게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색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면 행복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작품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상과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을 받은 금상 수상작은 각각 ‘우리가 사는 세상(김진호)’과 ‘함께 빛나는 밤(정진영)’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2020년 12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오픈 이후, 2021년도 12월에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전환해 모든 판매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이를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디자인으로 활용되고, 스타벅스 지원센터 전시 및 향후 전국 스타벅스 일부 매장과 온라인, 오프라인 공간에서 전시되며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연중 사용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의미가 담긴 작품들을 보면서 그러한 우리의 바람이 작품 속에 녹아져 있어서 더욱 감동이 깊었다”면서, “청년 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강점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 구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트-하트재단은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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