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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 폭우.폭염 현장점검...“생명.안전 최우선”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7-20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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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고용노동부 제공[이승준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전 경기 안양시의 중규모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를 점검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31일까지를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으로 설정해, 장관을 비롯한 모든 지방노동관서 기관장 등이 건설현장과 사업장 안전보건조치를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현장소장에게 안전점검표와 토시 등을 전달하면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폭우, 폭염, 강풍, 태풍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의 현장 점검은 G20 고용노동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로 출국하기에 앞서 이뤄졌다.


지난 18~19일에도 연일 건설 현장.제조업체 3곳을 찾아 여름철 일터 안전을 강조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도 충북 음성군에 있는 건설용 금속제품 제조업체를 찾아 집중호우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음성군은 지난 13~15일 사흘간 390㎜의 비가 온 곳이다.


류 본부장은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폭우.폭염과 관련한 사업장의 안전조치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고용부는 집중호우 재해 복구나 작업 개시 과정에서 근로자가 감전, 넘어짐, 끼임, 추락 등의 산업재해를 당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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