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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성인 대사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운동습관 만들기’ 운영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3-07-22 0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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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성인 대사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운동습관 만들기’를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지닌 주민 75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라틴라인댄스 △명품근육 △기품요가 세 가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 아래 주 3회, 60분씩 운영된다.


중구보건소는 교육 전 참여자들의 혈압과 혈당, 체성분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교육 후 재측정을 실시해 신체 변화를 관찰할 예정이다.


만약 변화가 없거나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큰 허리둘레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 위험요소 가운데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증진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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