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그레이스 정원은 경상남도 고성군 백암산 뒤 쪽에 자리 잡은 동화 속 비밀의 숲 같은 정원이다. 곧게 뻗은 메타쉐쿼이아길은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화사한 수국은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넓게 조성된 그레이스정원은 30만주가 넘는 수국이 아름다움을 발하고, 이른 아침에 물 샤워를 하는 수국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적셔준다. 경상남도 민간정원6호인 그레이스정원은 수국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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