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박상기 기자] 울산시는 25일 오후 6시, 7시 30분 2회차에 걸쳐 청년 거점 공간 청고래의 꿈(전통시장지원센터 2층)에서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커피 관련 분야 직업에 단기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은 현재 유럽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자격시험 감독관으로 활동 중인 강사가 진행하며, ‘바리스타와 함께 알아보는 커피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직업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 커피 향기 요법(아로마 세러피), 내림(드립) 커피 실습 등 체험 교육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단순히 맛보기 체험 교육이 아닌 청년들이 취·창업과 관련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고 전문가 조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진로, 심리, 경제.금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의 강의를 준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대상자는 지난 18일부터 울산청년정책플랫폼 유-페이지(www.ulsan.go.kr/s/ulsanyouth)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신청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