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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 공식 유니폼 패션쇼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4-24 1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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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광주를 뜨겁게 달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유니폼이 패션쇼를 통해 첫 공개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공식 유니폼이 오는 24일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다./사진제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이승준 기자] 올 여름 광주를 뜨겁게 달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유니폼이 패션쇼를 통해 첫 공개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대회 공식 유니폼 패션쇼를 개최한다.


패션쇼는 ‘Modern Paradise city’를 주제로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주한 대사들과 후원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정장 유니폼 부문 공식 후원사인 ㈜신세계톰보이가 주관하는 이번 공식 유니폼 패션쇼에서는 대회 기간 종사자들이 착용할 정장 유니폼을 비롯해 스포츠 의류 후원사인 아레나가 만든 유니폼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날 최초 공개되는 유니폼은 대회 운영을 위해 참여하는 종사자들이 대회 기간 동안 착용하게 된다. FINA(국제수영연맹) 임원, 심판, 의전요원, 기수 및 시상요원 등이 입을 정장 유니폼과 자원봉사자, FINA 패밀리, 조직위 직원 등이 착용할 스포츠 유니폼을 직종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FINA, 심판, 의전요원 등을 위한 정장 유니폼은 품위를 유지하면서도 구김이 덜하고 청량감을 지닌 소재로 제작했고, 자원봉사자 유니폼을 포함한 스포츠 유니폼은 7월의 무더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조직위는 “공식유니폼 패션쇼를 통해 선수들의 도전과 희망, 대회 종사자들의 열정을 보여줄 수영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하면서 수영대회를 국내외에 알려 국민들의 참여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메달도 최초 공개된다. 시상 메달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영산강을 형상화해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했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패션쇼에서 선보일 유니폼은 이번 수영대회를 홍보하는 또 하나의 아이콘”이라면서, “선수들과 임원, 자원봉사자 등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이 유니폼을 착용함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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