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26일 창원컨벤션센터 700A호에서, 창원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제2회 창원시 기술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창원시 중소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정보보안을 위한 EPP(Endpoint Protection Platform) 대응전략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방안을 주제로 중소기업을 위한 구체적 추진방법 및 솔루션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발표자인 ㈜안랩 오상언 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피해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서비스 솔루션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해킹방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지멘스 김승환 이사는 Siemens 솔루션을 기반으로, 생산요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에 초점을 둔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을 제시했고, 또한, 국내 중소기업의 실제 적용사례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최근 랜섬웨어 등 해킹시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해 정보보안의 중요성 인식확산 및 중소기업의 실정에 맞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세미나를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창원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공유의 장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