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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폭염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3-07-28 1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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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기자]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이달 말부터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방문간호사 6명을 투입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방문간호사는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과 호우,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수칙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전화 상담을 통해 폭염예방 교육과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무더위 쉼터 이용정보 제공 등 폭염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면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년층, 만성질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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