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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실무위원회 개최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3-07-30 2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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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연습 실시 따른 사전 실무 협의 등


[박상기 기자] 울산시는 이달 27일 오후 3시 시청 제2별관 지하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위원장), 육군 제53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통합방위 담당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오는 8월 16일 개최되는 통합방위협의회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 추진 전반에 대한 협의를 위해 진행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별 전시전환절차 등을 숙달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매년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북핵 위협, 사이버.테러 등 변화하는 북한의 도발양상에 대응하는 국가 총력적 차원의 연습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꼼꼼하게 확인하고 점검해 내실있고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실무위원회는 통합방위법 시행령 제8조 제3항에 따라 통합방위협의회에 부칠 안건의 사전 심의, 협의회 의장이 위임하는 사항의 심의, 관계 행정기관 간의 통합방위 업무에 관한 협조·조정 등을 하는 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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