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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CUP, 3라운드가 영암에서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01 02: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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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어택 경기를 하고 있다.가장 빠른 기록이 우승하는 방식이다./이승준
[이승준 기자] 2023년 KIC-CUP은 KIC(상설서킷)대회로 1R(4월 22~23일), 2R(6월 10~11일), 3R(7월 29~30일), 4R(9월 16~17일), 5R(11월11~12일)등 8개월간 총 5번에 걸쳐 레이스가 열리고 있다. 


KC-CUP 3라운드가 7월 29~3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경기장에서 열렸다. 

KIC-CUP 투어링 카레이스는 참가자만 연 1천450명에 달해 아마추어들의 등용문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주최, 전라남도 후원, ㈜리빙TV 방송사가 후원사로 참가하고, 국내 슈퍼레이스,현대N페스티벌,KIC-CUP만이 유일한 공인대회다.


올시즌에서 한국형 포뮬러(Formula) KF-1600은 150마력으로 15바퀴를 가장 빠르게 주파한 차량이 우승하는 경기 방식을 택했다. 


레이싱모델 한설아, 양희정, 연지은이 바이크 피트에서 포즈를 하고 있다./이승준

국내 유일 포뮬러 종목인 KF-1600 클래스는 현대 1.600CC엔진을 장착한 한국형 포뮬러 차량으로 F1을 향한 10명이 참가하고 있다. 


포뮬러 종목은 선수 등용문과 양성교육 목적을 위해 진행됐는데 제조사 구분 없이 양산차 경주인 프리타켓 트라이얼 F-TT(언더 오버), 바이크(언더 500~오버 500), BMW 단일 차종 경주인 KIC-M 클래스, 드리프트와 무제한급 T-Attack(Target-Attack) 종목, 카트 등 총 7개 클래스로 나뉘어 숨가뿐 레이스가 전개 됐다.


KF-1600는 3라운드도 뜨거운 명승부가 펼쳐졌다.


스피드로 승부를 내는 T-Attack(Target-Attack, 무제한급) 종목에서는 프로토 타입과 GT로 나눠 차종, 성능에 국한하지 않고, 가장 빠른 기록으로 승부를 가려 프로와 아마추어의 짜릿한 승부를 펼쳤다. 또 영국산 정통레이싱 머신 레디컬, 이륜 슈퍼바이크 등 다채로운 차종이 박진감 넘치는 멋진 레이스를 보였다.


송하림은 예선전에서 2위를 했다./이승준

정해진 시간 내에 베스트 기록을 달성하는 타임 트라이얼(KIC-M) 방식과 시간 내에 본인이 지정한 기록에 가장 근접한 순위로 정하는 프리타겟 트라이얼(F-TT)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뮬러 KF-1600은 스프린터, 드리프트는 1:1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뤄졌다. 


KIC-M 클래스는 BMW M시리즈로 1·2차, 각 20분 동안 1바퀴(Lap) 최고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참가 조건을 낮춰 출력, 무게, 변속기, 타이어등 규정을 최소화했다. 


모터사이클은 500cc를 기준으로 상·하등급을 구분해 3차에 걸쳐 1바퀴(Lap)를 가장 빠르게 주행한 기록을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했다. 


뜨거운 여름 폭염에도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해서 승부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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