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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딸' 배수진, 재혼 발표 "배성욱과 내년에 결혼"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02 07: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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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배우 배동성(58)의 딸이자 '돌싱글즈'에서 활약했던 배수진(26)이 재혼한다.


1일 배수진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나둥이(배수진 유튜브 구독자명)들! 저희 배배 커플 내년에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배수진과 예비신랑 배성욱(28)의 웨딩 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은 푸른 하늘과 넓은 들판이 돋보이는 야외에서 다양한 포즈로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배수진은 "제 근황을 나둥이들한테 오랫동안 말을 못 했는데 제가 오랜만에 유튜브로 제 소식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상 곧 업로드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텝분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준 영상인데 너무 예뻐서 놀랬어요. 사진들도 너무 기대되네요. 제가 너무 오래전부터 찍고 싶었던 작가한테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웨딩 준비하면서 제일 만족"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배수진은 배우 배동성의 딸이다.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고 현재 아들을 양육 중이다. 지난 2021년 MBN '돌싱글즈'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3월 2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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