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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 카눈 북상 대비 현장상황관리관 교육 실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3-08-08 0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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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발생시, 도→시군 파견하여 신속한 현장 상황 관리


[한부길 기자] 경남도는 7일 오후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72명의 도 현장상황관리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현장상환관리관 교육을 실시했다.


도 현장상환관리관은 2개조 총 72명으로 구성돼 있고, 도에서 시군으로 파견해 재난현장의 피해상황, 구조.구급 등 응급조치 진행상황, 지역 주민 대피 및 시군 대책 본부의 수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보고.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군 재난부서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도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사항 등의 정확한 파악 보고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지도했고, 피해 우려지역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갈수록 대형화, 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어 도 현장상황관리관을 통해 도-시군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경남에 9일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10일 낮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강수량은 100~200mm, 많은 곳(서부내륙)은 300mm 이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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