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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연이은 흉기 난동에 분노 "하나도 안 멋있어, 오이나 썰어"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07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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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래퍼 이영지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칼부림 사건들과 우후죽순으로 번진 예고글에 분노했다.


이영지는 6일 자신의 SNS에 "칼부림 어쩌고저쩌고 때문에 지인들 연락 7-8시간 이상 안 되면 괜히 걱정되는 거 진짜 짜증난다"면서, "칼 들고 설치는 거 하나도 안 멋있으니까 그 칼로 집에서 오이나 썰어라"고 분노의 글을 올렸다.


지난달 21일 33세 남성 조선이 저지른 신림역 흉기 난동사건에 이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일대에서 22세 최 모 씨가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1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을 다치게 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흉기 난동 예고 글이 우후죽순으로 올라왔고, 이에 경찰이 대대적인 검거에 나서는 등 사회 불안감이 커졌다. 이런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 이영지가 SNS에 올린 글은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받으며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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