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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미션7' 예매량 넘었다...21만 6천 장 돌파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08-11 11: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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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탑건: 매버릭',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을 능가하는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개봉을 4일 남겨둔 '오펜하이머'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사전 예매량 21만 6천 장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압도적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오펜하이머'는 11일 오전 7시 10분 기준 사전 예매율 31.1%, 사전 예매량 21만 6,184장을 기록하며 최근 개봉했던 할리우드 대작들의 기록을 앞섰다. 이는 420만 관객을 동원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 2일 전 기록했던 사전 예매량 19만 4천 장, 819만 관객의 '탑건: 매버릭'의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량 20만 4,697장, 현재 390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량 20만 4,380장을 모두 넘은 기록으로 놀라움을 더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오펜하이머' 흥행 신드롬을 입증하듯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전문 사이트 IMDb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고의 감독 투표에서 스탠리 큐브릭,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을 이기고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이룬 성과로 그 의의를 더하는 가운데 현재 진행형 거장으로서 매번 놀라운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5일 국내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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