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드림스타트가 14일 오전 10시 학성꿈마루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새활용(업사이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개선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지선 울산 스마트쉼 센터 강사는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점검 △과의존의 정의와 문제 파악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규칙 등을 안내했다.

이어서 오미경 더 빛남 아트센터 대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현관종 및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안 등을 설명했다. 

중구 관계자는 “미디어 중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저해하기 때문에 적절한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을 이해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