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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폭죽 연기 맞고도 무대 마쳐...프로 정신 극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16 1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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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무대 중 폭죽 연기가 눈에 들어간 아찔한 상황에도 공연을 마무리해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 무대에 선 아이브의 직캠 영상이 올라왔다. 이 행사는 지난 5일 열린 것으로 지난 12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방송됐다.


이날 아이브는 마지막에서 2번째 순서로 '아이 엠'(I AM) 무대를 꾸몄다. 안유진은 노래 후반부 고음을 지르는 하이라이트 "1, 2, 3 Fly up~" 부분에서 멋진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 순간 무대에 폭죽이 터졌고 안유진의 눈에 연기가 들어갔다.


안유진은 안무 동선에 의해 멤버 뒤로 빠졌고, 이후 눈을 찡그렸다. 어딘가 불편한 기색이었지만 끝까지 미소를 지으면서 안무와 노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모습은 '쇼!음악중심' 방송 화면에는 나오지 않았다. 폭죽이 터지는 순간은 전체 화면으로 잡혀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팬들이 찍은 직캠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올라오며 안유진의 투혼이 알려지게 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눈이 많이 매웠을 텐데도 끝까지 공연을 마친 안유진의 프로 정신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폭죽을 저렇게 가까이서 터뜨리면 어떻게 하느냐"며 공연 준비 미흡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0월부터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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